시공을 결심한 이유: 하이랜드의 ‘깔끔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안전을 더하기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받아보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실내의 미니멀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주행을 시작하면 현실적인 고민이 생깁니다.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특히 주차 중 문콕/접촉사고는 증거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죠. 테슬라에는 기본적으로 센트리 모드와 대시캠 기능이 있지만, 환경에 따라 저장장치 관리가 필요하고 배터리 소모가 신경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순정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상시 녹화 안정성’과 ‘주차 중 전원 유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시공을 알아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선택한 조합은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룸미러 블랙박스+보조배터리 시공입니다. 외부에 추가 화면이나 본체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구성하면 하이랜드의 깔끔한 실내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시공 전 체크: 어떤 분들에게 ‘룸미러형+보조배터리’가 맞을까?
저처럼 다음 조건이 있다면 룸미러형 블랙박스와 보조배터리 조합이 꽤 합리적입니다.
- 실내 배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싶은 분
- 전면 유리에 기기를 덕지덕지 붙이는 게 싫은 분
- 주차 녹화를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하고 싶은 분
- 센트리 모드와 별개로 독립적인 영상 증거를 확보하고 싶은 분
특히 테슬라는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 관리에 민감한 편이라, 차량 메인 배터리 소모를 줄이면서 주차 녹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체감상 도움이 컸습니다.
시공 구성과 작업 방식: ‘순정처럼’ 보이게 하는 디테일
1) 룸미러형 블랙박스 선택 포인트

룸미러형의 장점은 단순합니다. 운전자 시야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위치에 장착되고, 디자인적으로도 튀지 않습니다. 저는 시공점과 상담하면서 아래를 중점으로 확인했습니다.
- 야간 화질(노이즈/역광 대응)
- 주차녹화 모드(저전력/충격감지/타임랩스 등)
- 후방 카메라 케이블 매립 난이도
- UI 조작 편의성(터치/버튼) 및 펌웨어 업데이트
여기서 중요한 건, 룸미러형이라도 설치가 허술하면 떨림이나 각도 문제로 영상이 아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착 견고함 + 배선 완성도”가 품질을 좌우합니다.
2) 보조배터리의 의미: 주차녹화를 ‘쓸 만하게’ 만드는 핵심
주차녹화를 제대로 쓰려면 결국 전원입니다. 상시 전원을 차량에서만 끌어오면 배터리 부담이 생기고, 전압 보호로 인해 빨리 꺼지기도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이런 문제를 완화합니다.
- 주행 중 충전 → 주차 시 블랙박스에 전원 공급
- 차량 배터리 의존도를 낮춤
- 주차녹화 시간 확보(환경/설정에 따라 차이는 있음)
저는 시공 전에 “대략 어느 정도 주차녹화가 가능한지”를 라이프스타일 기준으로 상담했습니다. 평일에는 출퇴근 운행이 있고, 주말에는 장시간 주차가 많아서 충전-방전 사이클이 자연스러운 패턴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3) 배선 매립과 마감: 결과물은 ‘티 안 나는 것’이 정답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는 실내가 단정한 만큼, 배선이 보이면 체감상 더 거슬립니다. 시공에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A필러/헤드라이너/도어 쪽 라인으로 배선을 깔끔하게 매립해 마감한 점이었습니다.
- 전면 배선 노출 최소화
- 후방 카메라 케이블도 내장 라인으로 정리
- 잡소리(유격/진동) 나지 않게 고정 처리
“시공이 잘 되면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시공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점: 하이랜드 특성 고려한 작업
1) 실내 트림 손상/유격 방지
시공에서 가장 걱정되는 건 트림 손상과 유격(단차)입니다. 하이랜드는 신차인 만큼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죠. 작업 전 보호 조치와 탈거 도구 사용 방식 등을 설명받고 진행했는데, 마감 후 확인해 보니 손자국/스크래치 없이 깔끔했습니다.
2) 작동 테스트: 주행/주차 환경 모두 확인

장착 후에는 단순히 전원만 켜지는지 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아래 항목을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 시동 ON/OFF 시 자동 녹화 시작/종료
- 충격 이벤트 녹화 저장 여부
- 야간 주차 환경에서 번호판 식별감
- 후방 카메라 각도(너무 하늘/너무 범퍼 쪽 아닌지)
- 보조배터리 충전 상태 및 방전 시 보호 동작
저는 특히 주차 후 1~2시간 뒤에도 정상 녹화가 유지되는지를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 진짜 “설치했다”가 아니라 “쓸 수 있다”가 됩니다.
실제 사용 후기: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서 체감한 장단점
장점 1) 실내가 깔끔하다
룸미러형의 가장 큰 장점은 차량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움입니다. 하이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이 유지되니, 탑승할 때마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장점 2) 주차녹화가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보조배터리 덕분에 주차 중 전원 걱정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물론 설정(해상도/프레임/타임랩스)에 따라 녹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확실히 찍히겠다”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장점 3) 증거 확보 관점에서 레이어가 하나 더 생긴다
테슬라 센트리/대시캠을 사용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사각지대나 저장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는 별도의 독립 기록 장치라서, 만약을 대비한 보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주의점 1) 설치 품질이 중요하다

룸미러형은 위치상 더 눈에 띄지 않지만, 반대로 각도나 떨림 문제가 생기면 바로 체감됩니다. 시공 경험이 많은 곳에서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단점/주의점 2) 설정 최적화가 필요하다
주차녹화 모드(충격/상시/타임랩스), 감도, 야간 보정 등은 기본값으로 끝내기보다, 본인 주차 환경에 맞춰 조정하는 게 좋았습니다. “설정이 곧 결과물”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시공 후 관리 팁: 오래 쓰려면 이것만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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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영상 확인하기
설치 초기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영상이 제대로 저장되는지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장장치 문제는 빨리 발견할수록 손해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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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녹화 모드/감도 조정
너무 민감하면 이벤트가 과도하게 쌓이고, 너무 둔하면 필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내 차가 주로 서는 환경(지하/노상/진동 많은 곳) 기준으로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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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상태 점검

장시간 주차가 반복되면 충전 사이클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생활 패턴이 바뀌면 설정도 함께 조정하는 게 좋습니다.
결론: ‘하이랜드 감성’과 ‘실용성’을 같이 잡고 싶다면 추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타면서 느낀 건, 좋은 차일수록 작은 불편이나 불안 요소가 더 크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룸미러 블랙박스+보조배터리 시공은 깔끔한 실내를 유지하면서도, 주행/주차 모두에서 기록을 안정적으로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감 품질이 좋으면 ‘순정처럼’ 자연스럽고, 보조배터리를 더하면 주차녹화의 실사용 가치가 확 올라갑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설정과 영상을 점검하면서, 마음 편하게 하이랜드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안전은 과하면 과할수록 좋고, 기록은 남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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