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주차, 초보도 한 번에 끝냅니다. 문 손잡이–뒤축–범퍼 기준점으로 진입 각을 만들고, 핸들 각도 정→끝→반→정 전환, 후방카메라 보조선 읽기, 전진-후진-재정렬 복구 루틴까지. 좁은 골목·경사 노면 요령, 드라이 스티어 지양과 미러·직시 병행까지 안전포인트를 체크합니다. 꼭 기억!!
평행주차가 어려운 이유(공간·각도·긴장)
공간
내 차 길이 + 1m 이상 여유를 확인하고 방향지시등으로 알린다.
각도
초반 각을 만들고 끝에 지운다. 바퀴·범퍼 간섭을 의식하자.
긴장
시선을 미러→후방카메라→어깨 너머로 순환한다.
‘기준점 3개’로 단순화하기(차문 손잡이/뒤축/범퍼)
기준점 A: 차문 손잡이
H4·정렬
문 손잡이가 앞차 뒷범퍼와 겹치면 진입 준비.
기준점 B: 뒤축
첫 꺾기
뒤축이 앞차 뒷범퍼 끝에 닿을 때 핸들을 ‘끝’까지, 아주 천천히 후진.
기준점 C: 범퍼
반대 꺾기
내 뒷범퍼가 뒤차 모서리를 지나면 반대로 ‘끝’. 평행해지면 ‘정’으로 복원.
핸들 각도 공식(정/끝/반)과 전환 타이밍
| 단계 | 핸들 | 목적 | 힌트 |
|---|---|---|---|
| 진입 | 정 | A 정렬 | 차폭 유지 |
| 꺾기1 | 끝 | 각 만들기 | 속도 최소 |
| 꺾기2 | 반 | 간섭 회피 | 소리·감각 |
| 정렬 | 정 | 평행·중앙 | 미러 확인 |
차종 차이
빈 곳에서 ‘끝’이 몇 바퀴인지 미리 측정해 두자.
후방카메라·보조선 보는 법(왜곡 주의)
왜곡 이해
광각이라 거리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카메라는 ‘참고용’.
보조선·오프셋
가변/고정 보조선, 비중앙 렌즈를 고려해 좌우 여백을 미러로 재확인.
관리
렌즈 오염·우천·역광은 화질을 급락시킨다. 주기적 청소 필수.
좁은 골목·경사로 응용 팁
골목
초반 각은 조금 더 크게, 속도는 더 느리게. 필요하면 전진 반바퀴로 각 복원.
경사
내리막은 각을 줄여 미세 후진, 오르막은 ‘파킹+핸들 정’으로 마무리.
실수 복구 루틴 3단계(전진-후진-재정렬)
1) 전진: 앞차 모서리와 30~40cm 여유 확보까지, 핸들은 장애물 반대쪽 ‘끝’.
2) 후진: 뒤차 모서리를 넘기며 ‘반→정’.
3) 재정렬: 중앙이 아니면 반 바퀴 전진·후진으로 선 중앙 맞춤.
FAQ
- 카메라만 보면 되나요? → 아니요. 왜곡·사각 때문에 미러·직시 병행.
- 몇 번의 후진이 정상인가요? → 이상적 1회, 빡빡하면 2회까지.
- 턱 접촉 줄이는 법? → C 이후 ‘반→정’을 약간 앞당기고 우측 미러를 바닥 쪽으로.
- 드라이 스티어 괜찮나요? → 가능하면 피하고, 바퀴가 굴러가게 천천히 돌린다.
요약
공간·각·긴장이 겹친다 → A–B–C 기준점 → 정→끝→반→정 → 카메라는 참고용 → 전진-후진-재정렬로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