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해독이 가성비를 좌우한다
QHD·4K·fps, 포맷 프리, 이벤트 녹화, 타임랩스, ADAS, 나이트 비전만 알면 초보자도 구매실패 확률이 낮아집니다. 2025년 10월 기준 핵심만 간결히 정리합니다.
[화질] 해상도와 프레임
FHD·QHD·4K 해상도
FHD(1920×1080)는 보급형, QHD(2560×1440)는 번호판 가독성 향상, 4K(3840×2160)는 디테일 최상. 전방 4K+후방 QHD/FHD 듀얼이 대세입니다.
선택 팁
- 일상+주차: 전방 QHD
- 증빙 최우선: 전방 4K
- 후방은 화각·HDR 여부 확인
프레임(fps) 이해
fps는 움직임의 매끄러움. 30fps가 기본, 60fps는 고속·혼잡 구간에서 잔상을 줄여 번호판 판독에 유리합니다. 야간·우천에서는 센서·렌즈·HDR/나이트 비전 영향이 더 큽니다.
2025 포인트
- 4K 60fps 전방 모델 등장
- 일부 제품은 HDR이 4K 30fps에서만 동작
[저장] 오래·안정적으로 남기는 법
포맷 프리(Format Free)
파일 관리를 최적화해 주기적 포맷을 줄이고 녹화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 카드 조각화·파일 오류를 완화해 장시간 루프 녹화에 유리합니다.
체크리스트
- 지원 여부·버전(어댑티브/2.0)
- 권장 카드: U3/V30 이상, 고내구
이벤트 녹화(충격·모션)
G-센서·모션 감지 시 잠금 파일로 저장해 덮어쓰기를 방지. **버퍼(프리-버퍼)**가 있으면 충격 전후 몇 초도 함께 보존합니다.
설정 팁
- 민감도: 도심 ‘중’에서 시작
- 보호 폴더 용량 확인
타임랩스(주차 저프레임)
주차 중 1~5fps로 기록해 저장공간·차량 배터리를 절약. 충격 시 일반 프레임으로 별도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주차 모드가 보편적입니다.
[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무엇을 경고하나
- LDWS: 차선이탈
- FCWS: 전방추돌
- FVDW/FVSA: 앞차출발
ADAS는 경고 보조일 뿐 제동·조향 개입은 없습니다. 카메라 각도·속도 임계값·음량을 환경에 맞게 세팅하면 오경보가 줄어듭니다.
[기능] 나이트 비전·HDR/WDR
나이트 비전
저조도에서 ISP·노이즈 억제·고감도 센서로 대비와 번호판 가독성을 높입니다. 2025년엔 Sony STARVIS 2 채택 모델이 늘어 역광·가로등 환경에서 노이즈와 번짐이 감소했습니다.
향상 팁
- 유리 세척, 과도한 틴팅 자제
HDR/WDR 이해
HDR/WDR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살려 역광·야간 헤드라이트 상황을 안정적으로 기록합니다.
유의사항
- 모델에 따라 해상도·프레임과 동시 사용 제한 가능
상황별 추천 조합
일상·주차 많은 운전자
전방 QHD 또는 4K 30fps + 포맷 프리 + 버퍼 이벤트 + 타임랩스 + HDR/나이트 비전. 상시 주차 시 저전압 차단과 보조배터리·하드와이어 키 호환을 확인하세요.
고속주행·액션 많은 운전자
전방 4K 60fps 또는 QHD 60fps + 고감도 센서 + 밝은 F값 렌즈 + HDR. 추월·합류가 잦다면 60fps 이점이 큽니다.
결론|용어만 알아도 똑똑하게 산다
핵심은 해상도=디테일, fps=움직임, 포맷 프리=안정·관리, 이벤트/타임랩스=주차 보호, ADAS/나이트 비전=안전·야간 품질. 주행·주차 패턴에 맞춰 조합을 고르고, 정품 고내구 **microSD(U3/V30)**와 정기 점검을 습관화하세요. 예산 대비 체감 성능이 확실히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