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나비 QXD1 뷰어를 켰을 때, 버튼이 많아 보이고 메뉴가 헷갈리죠. 저도 초반엔 그랬어요. 이 글은 초보자를 위해 뷰어의 기본 사용법과 영상 추출 속도를 높이는 실용 팁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감이 잡힐 거예요.
아이나비 QXD1 소개
기본 개념
QXD1은 블랙박스 영상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뷰어예요. 화면을 보며 영상을 재생하고, 필요 구간을 골라 저장하는 기능이 핵심이죠. 처음엔 생소해도, 버튼의 역할만 알면 의외로 쉽게 움직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장”은 파일로 남기고, “다시 재생”은 같은 화면을 반복하는 식으로 이해하면 돼요.
초보자가 주의할 포인트
처음엔 파일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기본 저장 경로가 바뀌면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또 영상 길이에 따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옮길 때 용량이 빠르게 차지하니 추출 시 해상도와 형식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뷰어 사용법
처음 시작하기
먼저 뷰어를 열고 왼쪽 목록에서 원하는 날짜의 파일을 선택해 보세요. 재생 버튼 옆의 탐색 바를 이용하면 특정 구간으로 빠르게 점프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처음엔 짧은 영상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고, 중요 구간은 미리 메모해 두면 찾기가 수월합니다.
파일 찾기와 재생
파일 찾기는 날짜별 정렬이 편해요. 파일이 많아지면 이름으로도 구분해 보세요. 재생 중에는 속도를 조절하는 옵션이 있는데, 초반엔 보통 1배속으로 시작한 뒤 필요 시 0.5배나 1.5배로 조정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고 순간을 더 천천히 확인할 수 있어요.
화면 설정과 단축키
화면 밝기나 대비를 조정해 야간 영상도 보기가 쉬워집니다. 자주 쓰는 기능은 활성화된 상태에서 키보드의 짧은 조합으로 호출해 보세요. 예를 들어 좌우 방향키로 프레임을 넘기고, 스페이스바로 재생, 엔터로 멈춤 같은 식으로 익숙해지면 속도가 많이 늘어요.
영상 추출 속도 향상 방법
설정 최적화
추출 속도는 설정에 좌우돼요. 해상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추출 시간이 길어지니 필요 최소한의 해상도로 먼저 시도해 보세요. 또한 인코딩 형식을 MP4처럼 널리 쓰는 형식으로 두면 나중에 다른 기기에서도 쉽게 재생됩니다. 작업 중 불필요한 배경 프로그램을 닫는 것도 속도 개선에 도움돼요.
추출 프로세스의 이해
추출은 비디오를 그대로 잘라 파일로 저장하는 과정이에요. 초반엔 구간 선택이 정확해야 불필요한 영상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구간 선택을 정확히 하면 불필요한 시간과 저장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 구간만 추출”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느꼈습니다.
속도 비교 데이터 그래프
다음은 추출 속도 차이를 예시로 본 간단한 비교예요. 실제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실무에선 큰 차이가 납니다.
일반 모드: 12초
- 그래프: 일반 모드 | ██████████ (12)
최적화 모드: 7초
- 그래프: 최적화 모드 | ████████ (7)
하이퍼 모드: 5초
- 그래프: 하이퍼 모드 | █████ (5)
실제로 같은 영상 길이에서 속도 차이가 눈에 띄게 나요. 필요한 구간만 추출하고, 가능하면 해상도는 살짝 낮추는 정도로 조정해 보세요.
실제 속도 향상을 위한 팁
- 불필요한 효과나 필터는 추출 전에 끄세요. 인코딩 작업이 줄어들어 속도가 빨라집니다.
- 대용량 영상은 구간 단위로 여러 개로 나눠 추출하면 관리하기 쉽고 실패 확률이 낮아집니다.
- 저장 위치를 자주 쓰는 폴더로 고정하면 파일 찾기가 빨라집니다.
실제 사례 분석
사례 1: 주행 중 필요 구간 추출
한 달간 차로 출퇴근하는 가족이 있었어요. 아내가 운전 중 상황 영상만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처음엔 전체 영상을 다 추출하려다 용량이 걱정돼 구간 추출로 바꿨습니다. 2~3번의 시도 끝에 8분짜리 원본에서 40초 구간 3개를 골라 내고, MP4로 저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추출 시간은 15분 정도 들었고, 필요한 영상만 남겨 가족 공유 폴더에 올렸죠.
사례 2: 야간 영상 다듬기
야간 영상은 밝기와 노이즈가 문제였어요. 뷰어에서 밝기 보정을 먼저 하고, 필요한 구간만 추출한 뒤 다시 인코딩 속도를 낮춰 저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면이 흐려지거나 모자르는 부분 없이 깨끗하게 남아, 보험사에 제출할 반박용 자료로도 쓸 수 있었습니다.
사례 3: 긴 영상에서 중요한 프레임 선택
장거리 운전 영상이 길어져 필요한 순간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구간 표시를 활용해 핵심 사건 전후로 10~15초씩 잘라내고, 합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결과물은 한 파일로 묶였고, 재생 속도도 매끄럽게 유지되어 다시 보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추출 포맷은 어떤 걸 쓰는 게 좋나요?
대부분은 MP4가 가장 호환이 좋습니다. 저장 용량과 재생 편의성 사이에서 균형을 보려면, 해상도는 720p~1080p, 프레임 레이트는 30fps 정도면 충분합니다. 초보라면 먼저 이 설정으로 시작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점차 해상도를 높이거나 낮춰 보며 최적의 파일을 찾는 게 좋습니다.
Q2. 스마트폰으로 옮길 때 어떤 포맷이 편한가요?
MP4가 거의 모든 기기에서 잘 재생돼 편합니다. 또한 음질과 용량의 균형도 좋고, 주요 뷰어 앱에서도 문제 없이 열려요. 영상은 가능한 한 용량을 낮추되, 중요한 순간이 흐려지지 않도록 비트레이트를 관리하는 게 포인트예요.
Q3.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가장 먼저 파일 경로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가끔 저장 중 경로가 바뀌거나 용량 이슈로 중단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뷰어를 재시작하고, 필요한 경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다음, 작은 영상으로 다시 시도해 보는 게 좋습니다. 차분하게 하나씩 점검하면 대개 해결돼요.
Q4. 초보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실수는 필요 구간을 정확히 지목하지 못해 불필요한 부분까지 추출하는 거예요. 또 하나는 해상도 과다 설정으로 파일이 커져 저장과 공유가 어려워지는 점이에요. 이 두 가지를 기억하고, 구간 표시를 천천히 정확히 하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처음엔 작게 시작해도 금방 익숙해집니다.
마무리
아이나비 QXD1 사용법의 핵심은 간단하게 필요한 부분을 뽑아내는 습관이에요. 처음엔 버튼이 많아 헷갈려도, 차근히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영상 추출은 끝까지 완성하는 과정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만 남기는 과정이니까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작은 습관 하나를 바꿔 올바른 구간 선택과 속도 관리로 더 깔끔한 영상 저장을 시작해 보세요. 바로 오늘부터 실습해 보시면 분명한 변화가 느껴질 거예요.




